오늘은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돌담 너머 한줌밥 나눔단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제주도는 삼다, 삼무, 삼려의 섬이라고들 합니다. 삼다란 돌,바람,여자를 말합니다. 그래서 제주도는 돌이 많은 지역으로 전 지역이 돌담으로 이루어진 곳은 제주도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돌담 너머 오가던 정이 제주의 ‘괸당(이웃사촌)’이라는 문화를 만들기도 하였죠.
그 옛날 지역주민 모두가 공생하던 시절, 지금 우리가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더불어 사는 사회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돌담 너머 한줌밥은 주중, 주말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중에는 중⋅장년 1인가구 분들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합니다. 주말에는 자원봉사자분들이 모여 매주 주먹밥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주중에는 공원에 모여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하고 주말에는 산지천 부근에 나가 나눔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은 실천이 하나씩 쌓여 우리가 원하는 지역주민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있던 괸당문화처럼 서로가 서로를 도와주는 사회를 기대해봅니다.
“사람을 향한 관심과 이웃 관계가 살아있는 지역사회를 기대하며~"
-우리가 나누는 것은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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