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나누는것은 희망입니다.
보이지 않는 바람이 나뭇가지를 흔들고, 물결을 일렁이게 하고, 이마에 땀방울을 식혀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 않는 바람의 존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아도 늘 곁에 머물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바람처럼, 소외되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손길이 되고자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섬김과 나눔 사랑 아래
2004년 사회복지법인 섬김의집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하였습니다.
세월이 변하고 강산도 변하고 사람도 변하겠지만 지역주민들에게 보이지 않는 바람이 되고자 했던
초심을 기억하겠습니다.
<사람을 향한 관심과 이웃관계가 살아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갑니다 >를 미션으로
사례관리 기능, 지역조직화 기능, 서비스제공 기능 중심의 사업을 진행하며
20여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여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습니다.
늘 언제나처럼 함께해주신 이용자분들과 후원자분 그리고 많은 자원봉사자 여러분,
무엇보다도 지역에 계신 많은 분들의 깊은 관심과 따뜻한 사랑이 모여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모두는
'사람을 향한 관심과 이웃관계가 살아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갑니다.' 라는 미션을 가지고
지역주민 중심의 지역사회 밀착형 복지발전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따뜻한 관심과 많은 격려 부탁드리며 함께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 직원 일동-